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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사람]경북지방경찰청 신임 김종우청장
"기초 민생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일선 파출소의 방범근무를 중시할 계획이다. " 경북지방경찰청 신임 김종우 (金宗佑.56) 청장은 "IMF사태라는 국가적 위기를 맞아 민생치안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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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 대통령을 위한 제언]1.역대 대통령 스타일…정보 직접 찾아 나서야
김대중 (金大中)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일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. 대수 (代數) 론 15대지만 여덟번째 대통령이다. 우리 역사는 아직 국민 모두로부터, 퇴임 후까지 '존경받는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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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적세탁 전문조직 적발
[晋州=金相軫기자]창원지검진주지청수사과는 27일 돈을 받고 호적의 이혼기록을 지우거나 본관을 바꾸는등 호적세탁을 해온 혐의(공문서위조.수뢰후부정처사)로 경남남해군남해읍사무소 前호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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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첨단과학기술 연구현장을 찾아서
한국인삼연초연구소(대덕연구단지내)본관2층에 자리잡은 식물자원 연구실.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수익을 국민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겠다는 취지아래 세워진 연구소내의 식물유전공학연구실들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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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·26직전 「불길한 일」 잇따라 발생 총성 5분전 청와대 지붕에 흉조
『누군가 「대통령이다」고 소리치기에 다들 정신없이 달아났습니다. 가정대 건물까지 뛰어가 급한 대로 여학생용 화장실에 숨었어요.』 화장실 문고리를 부수고 뛰어든 무술경관에게 붙잡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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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3만여명 격렬시위/어제밤 서울/
◎“민자해체”등 촉구… 87년 6월이후 최대/화염병최루탄 공방 4시간/파출소ㆍ경찰차등 잇단 피습/시민등 3백여명 부상… 1천8백64명 연행/광주ㆍ진주선 시위대 몰려오자 공포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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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위대 밀려 경찰 무장해제도/전국 17개시 5ㆍ9시위 상황
◎광주에선 5백명 도로에 누워/서울역 광장ㆍ고가도로까지 인파로 가득/과격연행에 일부시민들도 합세 몸싸움 87년 「6ㆍ10」 이후 최대규모 군중이 전국17개 도시에서 벌인 「반민자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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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시위 갈수록 격화|"이군익사" 발표후 평화집회 정착 찬물|대학생 4천명 도청습격|수위실에 방화 차량파괴
【광주=임광희·위성운기자】조선대생 이철규군 변사사건 검찰수사발표후 격화된 광주의 폭력시위가 1일밤 전남도청을 기습, 일부 시설에 불을 지르는등 사태로까지 번져 심각한 우려를 낳고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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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대생 총장실점거 난동
【대전=김현태 기자】충남대생 40여명은「8·15 학생회담 국토순례행진」 참가비용 1천만원과 버스4대를 학교측에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9일 오전11시30분쯤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총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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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시장공관 화염병 습격|대학생차림7명 한밤 침입, 유리창파손·잔디태워
【부산=문종규기자】6일오전3시30분쯤 부산시남천동산59의2 부산시장공관에 대학생을 자처하는 청년 7명이 담을 넘어 들어온뒤 화염병 5개를 던져 본관 오른쪽 VIP집무실 대형유리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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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미문화원에 화염병
【광주=위성운기자】23일오후6시10분쯤 전남대생 김창영군(22·사학3)등 3명이 광주시황금동 미국문화원건물지붕과 문화원건너편 건물 3층옥상에 올라가 반미플래카드를 내걸고 메가폰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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〃한은 본점 옛 모습 찾는다〃
한국은행 본점건물 (사적280호)이 76년전 건립당시(1912년)의 모습으로 복원된다. 복원부분은 본관건물 지붕 및 정면양쪽 돔부분과 본점건물 뒤편 4층 석조 부속건물의 지붕부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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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부선 하행선 15분간 불통|지방시위현장
【대구=이용우 기자】대구시내 5개 대학생 7천여명과 시민 등 1만 여명은 18일 하오7시30분쯤 경찰이 곳곳에서 최루탄을 발사, 시위를 진압하려 하자 동산파출소와 남산1·3·4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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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기념관 제모습 찾았다|부연재 쓰고 모두 방염처리 전시물 바꾸고 방법도 개선
오는 8월15일 개관예정인 독립기념관 (관장 안춘성)은 ▲기념관 복구 ▲전시관 방염시설 ▲조경 ▲부대·편의시설 확충 ▲전시내용 보강 ▲제7전시관 전시물 조형 등 개관을 위한 준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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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독립기념관 화재
한해가 저문다. 독립기녑관화재사건을 비롯, 인천사태, 부천사건, 건대사건, 서진룸살롱집단살인사건, 김포공항폭탄테러사건등 유난히 큰 사건과 사고가 많았던 한해였다. 사건현장과 주역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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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심 곳곳서 파격시위
2학기들어 「아시안게임 저지」등을 내세운 운동권학생들의 시위가 과격한 양상을 띠고 있다. 5일하루 전국 9개대학서 1천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위가 벌어졌으며 서강대에서는 3백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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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립기념관 화재 취재기자 현지방담|충격비해 수사폭 좁은 느낌
-독립기념관 화재 사건을 취재하면서 시종 느끼는 것은 이 사건이 졸속·겉치레·무계획· 편의주의·탁상주의등 온갖 부정적 요소를 다 지닌 채 터졌다는 점입니다. 객관적 사실만을 추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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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점이라도 더…" 뜨거운 고사장안팎
85학년도 대입학력고사가 실시된 23일 전국의 각고사장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과 학부모·친지·수험생의 고교선후배들까지 몰려 고사장안팎이 뜨거운 「입시전쟁」의 열기로 가득찼다. 고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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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위 고대생 교문밖 진출
고려대 학생 1천5백여명은 17일 하오 지난해 3월 입대해 6월에 사망한 김두황군(80년 경제과 입학)의 추모식을 갖고 교문 밖 1백여m까지 진출, 2시간30여분 동안 대치한 경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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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내 헤매며 「좀도둑질」다섯차례
탈주행로 1백15시간-「대도」 조세형(38)은 서울거리를 멋대로 활보하며 절도행각을 벌이고 쇼핑도 했다. 주택가 5곳에서 옷가지등7점과 현금2만7천원을 훔쳐 차례로 갈아입었고 철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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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무송 유씨
유씨는 75년 국세조사 당시 인구 4천8백여명, 2백49성 가운데 1백14위로 우리 나라 전체가구수의 0.0014%를 차지하는 초미니 성씨. 본관은 평산과 무송의 두 본이 있으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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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통령 민정시찰 어젯밤
전두환 대통령은 9일밤 11시18분부터 55분까지 37분간 서울시내 민정시찰을 했다. 전대통령은 광화문-남대문-서울역-신세계백화점-회현동-남산제2「터널」입구-명동파출소-중앙극장-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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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일 취임식 후 내각 개편|전두환 대통령 청와대서 집무…국정파악 시작
전두환 대통령은 28일 상오 청와대에 첫 등청해 집무를 시작했다. 전대통령은 이날부터 국정파악에 주력하고 9윌1일 취임식후에 새로 조각해 내각을 개편할 계획이다. 이번 조각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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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시대적 전환」에 기대한다"|최 대통령 하야발표 각계 표정
온 국민의 눈과 귀가 최 대통령의 「사임성명」에 쏠렸다. 「특별성명」이 있다는 소식에 지난밤을 궁금하게 보냈던 시민들은 「텔리비전」과 「라디오」에서 흘러나오는 대통령사임성명을 들으